[심심풀이 주식강좌 5] 주식투자의 룰을 만들자

앞서서 나는 왜 사람들이 주식시장에서 손해를 보는 것인지… 어떻하면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인지를 간략하게 이야기 했었다.

안타까운 것은 게시판에 간단히 쓰는 글이라 심도깊은 얘기를 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이제부터는 좀 더 구체적으로 무었이 필요한지 알아보기로 하자.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는 마음가짐이다.

마음가짐? 아마도 많은 분들은 이게 도데체 뭔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견해로는 마음가짐은 주식투자의 거의 전부라고 봐도 된다.

뭐 멀리볼 것도 없다. 필자도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관계로 눈앞에서 30~40%의 이득이 순식간에 날아가고 30~40%의 손해가 순식간에 생긴다. (필자는 좀 위험한 걸 다룬다…)

그래서 나는 주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대해 물어보면… 그저 도딱는 마음으로 한다… 고 얘기하곤 한다.

그러면 어떠한 마음가짐이 중요할까? 먼저 내가 주식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스스로에게 되뇌이는 나의 투자 법칙을 열거해보자.

1. 욕심을 버리자
2. 거래후 뒤돌아보지 않는다
3. 돈(이득)은 보일 때 취한다
4. 마음을 편하게 갖도록 노력한다
5. 주식을 팔고 이득을 본 경우 몇일 쉬며 관망한다

위의 법칙들은 사실 한가지이다. 그리고 그 한가지를 말하고자 한다면 바로 첫번째, “욕심을 버리자 “이다.

“거래후 뒤돌아보지 않는다” 이 말의 뜻은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했을 경우 그 가격의 움직임을 계속 지켜보지 않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예를들어 주식을 매도하고나서 주가가 계속 올랐다고 치자. 그러면 아마도 자신이 너무 빨리 매도한 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고 이득을 본 후라도 기분이 안좋을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경험은 다음 매매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다음매매에서 최대한의 이득을 내기위해 조금더 높이 조금더 높이를 외치다 매매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것은 매도, 매수 모두에게 해당되고 거래후 오르던 내리던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매매방식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던 또는 그렇지 않던, 결국 이러한 경험들은 다음거래에 좀더 욕심을 내게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실패를 누적할 수 있다.

결국 거래후 뒤돌아보지 않는다는 법칙도 욕심을 내지 말자는 뜻이다.
주식격언중에 “무릅에서 사서 어깨에서 판다”는 유명한 격언이 있다. 이것도 결국은 욕심부리지 않는 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자신의 이득에 충분히 기뻐하고 그것을 누리는 것이 주식투자하는 데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돈(이득)은 보일 때 취한다” 이건 모든 주식투자자에게 해당하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지 본인은 상당히 등락폭이 큰 주식이나 옵션을 선호한다. 따라서 돈이 보일 때 팔아서 이득을 취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옵션 거래의 경우 예를 들어 오늘의 트레이드만 해도 사고난 후 1시간만에 30%가 떨어졌었다. 그리고 반등을 한 후 막상 오늘 장 마감 현재 20%의 이득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이므로 충분히 만족할 만큼의 이득을 본다면 바로 팔아서 현금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더 이상의 욕심은 금물이다.

 

“마음을 편하게 갖도록 노력한다” 주식은 아주 천천히 움직이기 때문에 주식을 산 후에 주가가 떨어지면 당황하게 되고 주식을 팔아버리고 싶은 유혹에 시달리게 된다.

정말로 이상한 것은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신기하게도 주가가 떨어지면 팔고 싶어진다. (물론 올라도 팔고 싶다.)

아마도 심리적으로 떨어진 주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 괴롭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매수후에는 마음을 비우고 손실제한주문을 걸어두는 것이 좋다.

일단 이만큼의 손해는 감수할 수 있다는 뜻으로 손실제한주문을 걸어둔 것이므로 그것에 의지하는 것이 좋다.

 

“주식을 팔고 이득을 본 경우 몇일 쉬며 관망한다” 본인은 상당히 등락폭이 큰 옵션을 다루고 그 가격의 차이는 하루에 50%이상 등락을 한다.

무슨 뜻이냐 하면… 돈을 잃을 기회가 큰 만큼 돈을 벌 기회도 아주 크다는 뜻이다.

하지만 내 자신의 주식매매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큰 이득을 얻은 후 바로 들어간 다음 거래는 많은 경우 실패했었다.

아마도 이전 거래에서 이득을 본 후 나는 알게모르게 흥분상태에 들어간 것 같고 그 상태에서 냉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득을 본 경우는 (손해를 본경우도 마찬가지다) 몇일 쉬면서 관망세를 취한다.

그러면 다시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눈에 보인다.

 

 


One comment to this article

  1. blueasa

    on May 3, 2014 at 3:43 am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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